일반산업

한·중 철강산업의 경쟁력 비교와 국내 철강사의 중국시장 진출에 따른 시사점

2011-11-30김유진

목차

한·중 철강산업의 경쟁력 비교

중국 철강시장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기술 수준은 한국 철강사 대비 열위
-중국은 세계 조강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철강대국이며 현재 인당 조강 소비량이 500kg에도
못 미쳐 향후 성장 가능성도 큰 국가
-반면, 한국 철강산업은 우수한 공정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높은 경쟁력과
풍부한 자본력이 강점이나 이미 성숙 단계에 진입해 철강 수요가 성장 한계치에 도달
-내수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주변국으로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며, 한국대비 기술수준이 떨어지는 중국은 진출 가능성이 큰 시장


국내 철강사의 중국 진출 타당성 분석

중국 철강 수요산업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냉연 및 표면처리강판 시장 진출이 유리
-향후 10년간 중국 경제는 연평균 7~8% 대의 성장이 예상되며 공업화 지속으로 조선, 자동차,
가전, 기계 등의 수요산업 성장이 기대되어 철강 내수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중국 내 산업구조 변화와 함께 철강재 소비 행태도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제조업 철강소비
비중이 확대되면서 판재류 소비 비중이 커지고 특히 냉연, 표면처리강판 등의 소비 증가가 예상
-중국 내 품목별 수급 전망과 한·중간 무역구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기술우위에
있는 냉연과 전기강판 업체의 중국 진출이 상대적으로 성공가능성이 높음
-냉연, 전기강판을 주로 생산하는 국내 업체는 POSCO, 유니온스틸,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포스코강판 등이 있으며, 업체의 단독 및 한·중 합작 법인 형태로의 시장 진출 확대가 예상됨


시사점

성장률 둔화에 따른 보수적인 여신 관리가 필요하며, 중국 진출 업체에 대한 영업기회 모색
-국내 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 시 수요업체와의 동반 진출 및 한·중 업체 간 합작 진출이 예상되며,
진출 후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고부가 강재 개발과 지역 밀착 마케팅 노력이 요구됨
-국내 철강산업의 구조적인 성숙기 진입과 함께 특히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건설, 조선 관련
자재인 봉형강류와 후판의 생산 비중이 높은 업체에 대한 보수적인 여신 관리가 요구됨
-중국 시장 진출 시 국내 업체가 기술 수준이 떨어지는 중국 업체와의 기술 제휴 및 M&A 방식을
고려할 경우 금융그룹 내 IB의 영업기회가 예상됨

요약

Ⅰ. 들어가며

Ⅱ. 한중 철강산업의 경쟁력 비교

1. 한중 철강산업의 경쟁력 비교

2. 한중 철강 무역 구조

Ⅲ. 국내 철강사의 중국 진출 타당성 분석

1. 중국 철강 수급 전망

2. 국내 철강사의 중국 진출 타당성 검토

Ⅳ. 시사점

1. 국내 철강시장의 장단기 전망

2.국내 철강사의 중국시장 진출 방안 전망

3. HFG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