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프랜차이즈를 통해 독립된 가맹점들이 동일한 상호와 상품을 사용

   -프랜차이즈 형태는 크게 상품유통 프랜차이즈와 사업형태 프랜차이즈로 나뉘며,
   가맹본부는 브랜드 파워와 상품의 노하우, 가맹점 관리, 유통 등이 주요 성공요인

   -가맹본부의 수입은 가맹비, 인테리어비, 물품비, 로열티, 직영점 매출 등에서 발생하며,
   가맹점 매출 집계가 부정확하여 매출액 기준 로열티 부과는 어려움

상하위 업체 간 격차가 크며, 영위 업종별로도 다양한 특성을 보임

   -5년 미만의 신생업체가 많고, 영세업체의 비중이 높아 상하위 업체 간 큰 차이를 보이며,
   업종별로는 진입장벽이 낮은 외식업종의 비중(전체본부의 62.8%)이 가장 높게 나타남

   -영업기회가 될 수 있는 상위 업체들의 분석 결과, 화장품 업종이 높은 수익성(12%)을
   나타내며 교육서비스업종(4%)과 제과·제빵업(3%)이 낮은 수익성을 보여줌(영업이익률 기준)

   -노하우가 중요시되는 업종의 경우 직영점 비율이 높을수록 폐점율이 낮았으며, 규모의
   경제가 주요한 업종에서는 가맹점 수가 증가할수록 폐점률이 낮게 나타남

   -상위 업체들의 투자비 회수기간은 2~4년에 불과하나, 전체 프랜차이즈 업종별 평균 사업
   지속 연수는 이보다 짧게 나타나고 있어 각 업종 내 하위 업체들의 리스크는 높은 편

프랜차이즈 산업은 안정기에 진입하면서 10%대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2000년대 이후 20~30%대의 매출 성장세를 보여왔던 프랜차이즈 산업은 성장기를 지나
    안정기로 접어들면서 10%대의 안정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외식업과 서비스업은 기존 자영업자의 유입으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