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11월 22일 : 해외금리 상승, 국고채 재발행 등으로 금리 추가 하락 제한될 전망

2010-11-22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기준금리 인상과 외국인 채권투자 면세혜택 폐지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인상 기대 약화, 정책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인해 반락
했음. 금주에는 정책 불확실성 해소 및 수급호조에 따른 하락압력이 존재하나,
외인 매수행태에 대한 정부 대응조치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추가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25%∼3.60%, 3.90%∼4.2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11/9~15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세수요인에도 재정지출, 국고채 조기
환매대금 유입, 통안채 만기도래 등에 힘입어 증가. 국내채권형펀드에서는
시중금리 상승폭 제한 전망에 따른 법인과 은행권 위주의 자금유입기조 지속.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자금순유입 지수대 상승과 신규투자규모 확대 추이가
뚜렷해지면서 펀드투자심리 개선을 시사. 한편, 회사채 순발행 지속 추세를
감안시 향후 대기업 대출수요는 제한될 예상이나, 신용위험 완화 및 설비
투자압력 표출에 따른 자금수요 등으로 중기대출은 소폭 증가 가능성 존재

외환시장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1,145원까지 상승했다가 규제 발표 이후 불안감 해소
및 달러 반락의 영향으로 1,130원대 초반으로 상승폭을 축소. 이번주 달러화
약세 및 원/달러 환율 하락에 무게가 실리나, 미 지표 및 유럽 위기 진전상황에
따라서는 글로벌 차원의 위험자산 조정이 재개될 가능성과 지속적인 추가
규제 관련 불확실성을 주목할 필요. 이번주 1,110~1,140원 사이 추이 예상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