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10월 4일 :10월 채권시장 여건 및 투자전략 점검

2010-10-04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9월 시중금리는 금통위의 금리동결, 美FOMC의 완화정책 추가 시행 가능성
시사, 외국인의 국고채 투자 확대 등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음. 10월에는
금리인상 경계감, 수급요인 선반영 및 레벨 부담 등에도 불구, 대외 불확실성
지속, 국내 경기모멘텀 약화, 수급호조 등으로 금리 하락압력이 지속되면서
큰 폭의 금리반등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을 예상됨. 이에 따라 10월 중 국고채
3년과 5년물은 각각 3.00%~3.70%, 3.30%~3.8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9월 은행권 총수신은 연휴자금 수요로 자금유출입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예금금리 하향조정 및 시장성수신 감소 지속 등으로 소폭 축소. 투신권에서는
주가지수가 1,800pt 진입한 이후 주식형펀드 환매물량이 대폭 확대된 반면,
시중금리 하락세에 따른 수익률 메리트에 힘입어 채권형펀드 자금유입세 지속.
한편, 잉여유동성 수준이 여전히 풍부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
기대조정 과정 속 시중 잉여유동성은 경제여건 변화와 자산별 기대수익률에
따라 마찰적 유출입이 반복되는 양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외환시장

연준의 추가 양적 완화와 미 중간선거를 앞둔 對美흑자국 통화 절상압력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9월 약 5% 하락. 원화가 여전히 상대적 저평가 상태인
가운데 대외변수의 환율 하락 압력이 지속, 환율 추가 하락이 예상됨. 그러나
단기 급락에 따른 레벨 부담 및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낙폭은 제한적일 전망.
10월 1,100원대 초중반의 박스권 거래 주목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