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9월 13일 :수급 및 정책 요인 완화되며 금리반등 시도

2010-09-13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정부의 대외 불확실성 강조 및 예상치 못한 금통위의
금리동결 등에 따라 급락했음. 금주 시중금리는 급락에 따른 조정 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은 총재의 추가 발언, 숏스퀴즈 우려 완화 등에 따라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과 5년물은 각각
3.35%∼3.70%, 3.80%∼4.1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8/31~9/6일 중 은행권에서는 세수요인에도 불구, 재정지출 확대, 통안채
만기자금 및 조기환매자금 등에 힘입어 예금유입세 지속. 투신권 총수탁고는
주식형펀드 자금유출 재개에도 불구, MMF와 채권형펀드 자금유입 확대에
힘입어 증가세로 전환. 국내형(사모)과 해외형(공모)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채권형펀드에서는 금번 금리동결로 당분간 자금유입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또한 대외불확실성과 양호한 수급으로 시중금리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연내 추가 금리인상 후에도 채권형 수탁고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

외환시장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은 예상과 달리 금리 인상이 무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지속하며 약 한 달 만에 1,170~1,200원대의 박스권에서 하향이탈.
글로벌 차원의 위험선호가 회복되며 신흥통화 상승에 우호적인 대외환경이
전개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 1,100원대 중반에
안착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림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