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2월 22 일-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쏠림현상 완화의 모멘텀 될까?

2010-02-22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주중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다가 주 후반 연준의
재할인율 인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음. 금주에는 金通委이후 나타난
금리하락 기대에 대한 쏠림현상이 다소 완화되면서 美국채금리 방향, 외국
인의 국채선물 포지션 전환 가능성 등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확대될 것으
로 예상.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4.10%~4.35%,
4.65%~4.9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2/8~12일 중 은행권은 세수요인에도 불구 정부 재정자금 및 대기성 자금
등의 유입으로 실세총예금이 4.8조원 증가. 안전자산 선호와 대체투자처 부진
으로 수시입출식 예금과 같은 단기성 예금 중심으로 대기성 자금 유입 지속될
전망. 투신권 총수탁고는 全상품 자금유입으로 2주 연속 증가. 채권형펀드와
MMF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자금유입 지속. 주식형펀드는 해외형의 경우
환매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형은 저가매수세 지속으로 수탁고 증가


외환시장

유럽발 금융불안의 영향력이 완화되며 하락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주말
미국 재할인율 인상 소식에 급반등하며 한 주를 마무리. 달러가 美금리인상
기대로 레벨-업될 가능성이 주목되나, 아직은 신중하고 점진적인 행보로 추세
적인 상승 여부는 불확실. 특히 외환건전성 제고를 바탕으로 해외변수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재할인율 충격의 소화 이후 1,100원대
중반에서 하향안정 시도 재개 기대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