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2월 16일-금리인상 시점 하반기 이연 불구, 기대쏠림 현상에 유의해야

2010-02-16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주중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다가 2월 금통위의
금리동결 이후 금리인상 하반기로 지연 가능성 부각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금주에는 상반기 금리동결 기조가 향후 성장경로 불확실성에 따른
성장세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시중금리 하락으로 금리인상 선반영
폭이 축소되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4.05%∼4.25%, 4.65%∼4.85%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2/1~5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요구불예금 감소에도 불구 저축성예금으로
자금유입 지속되며 증가. 고금리 예금을 통한 수신확대노력 지속 가능성 낮으나,
안전자산 선호 및 대체투자처 부재로 자금유입 지속. 투신권 총수탁고는 全
상품 자금유입으로 10주만에 증가. MMF 수탁고는 월말 세수납부 후 일부
법인자금 재유입과 안전자산 선호로 증가. 해외주식형펀드 환매가 주간 단위로
지난 7월 이래 최소로 감소한 가운데 국내주식형펀드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증가


외환시장


설이 가까워지며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EU 정상회담에서의 그리스 지원
방침 천명 이후 원/달러 환율은 하향안정세를 보임. EU정상들이 구체적인
지원안은 밝히지 않는 등 그리스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기는
하나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최근 강력한 지지선
으로 작용해온 1,150원선의 지지 가능성에 주목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