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12월 28일

2009-12-28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연말 국내기관들의 북클로징으로 대외發 영향력이 확대된
가운데 美 국채금리 급등 및 외국인 대규모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상승
마감. 금주에는 월말 경기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 확산과 더불어 美 국채금리
상승 및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지속 가능성 등으로 상승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4.15%∼4.40%,
4.70%∼4.95%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12/14~18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세수요인에도 불구하고 저축성예금 증가로
1.1조원 증가. 예대율 규제 도입에 대비하여 대고객 CD금리를 인하하며 추가
발행을 억제하고 만기도래 CD를 정기예금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한편, 투신권은 세수요인으로 이탈했던 자금이 일시적인 유입된 MMF를 제외한
全 상품 자금 이탈로 총수탁고 2.0조원 감소. 해외주식형펀드는 수익 실현
펀드를 중심으로 환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주식형펀드는 주가와의
동조로 환매세 지속. 채권형펀드는 연말 법인자금 유출로 일시적으로 자금유출
외환시장
글로벌 달러 조정 움직임과 1,180원대의 단기 급등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 3주만에 소폭 하락 반전. 연말 포지션 청산에 따른 부담이 해소
되면서 글로벌 달러 상승세도 당분간 조정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큰 가운데,
연말 환율도 1,160~1,180원선에서 조정을 거칠 것으로 기대. 한편 신년
1,150원선의 붕괴 여부가 초점이 맞춰지나 아직 모멘텀은 미약한 실정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