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12월 21일

2009-12-21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美국채 금리상승 등으로 상승
하기도 했으나, 주후반 FOMC의 저금리 옹호 발언, S&P의 그리스 국가신용
등급 하향조정 등으로 소폭 반락했음. 금주에는 한은과 정부의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견해차 지속, 연말 북클로징, 안전자산 선호심리 등으로 변동성이 제한된
가운데,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지속 여부에 따라 일시적인 금리상승 가능성
존재.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4.10%∼4.35%,
4.60%∼4.85%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12/7~11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세수요인에도 불구, 재정지출 및 국고채 만기
도래 지급 등으로 순유입 전환. 12월 들어 연말 자금수요와 세수요인으로 은행권
자금유입규모는 둔화되었으나 대체투자처 부재 등으로 자금유입세는 지속될 전망.
한편, 투신권에서는 全금융상품에서 자금유출세가 재개되며 수탁고 감소폭이
전주대비 크게 확대. MMF의 경우 과거 수준과 비교시 금융기관 자금 위주로
추가 자금이탈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주식형펀드에서도 주가전망 및 세제
혜택 종료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자금이탈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외환시장


유럽 신용위기와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급등. 다만 단기 급등 부담으로 1,180원대에서는
추가 상승에 다소 제동이 걸린 모습이고, 유럽 신용위기 불구 한국 CDS 프리미엄이
하향안정되고 있는 등 달러 강세의 환율 영향력이 다소 체감하고 있는 데 유의.
금주 1,180원선의 사수 여부 주목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