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10월 19일

2009-10-19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주초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향후 금리인상폭 확대 논란 부각,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주후반
급등하는 모습을 보임. 금주에는 3/4분기 GDP 성장률(전기비) 급등, 한은
총재의 금리인상 속도 관련 발언 등으로 금리 상승 경계감이 존재하는
가운데, 급등에 따른 저가메리트 부각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이로 인해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4.40% ∼
4.65%, 4.80% ∼ 5.05%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10/5~9일 중 은행권에서는 정기예금 만기도래분 재유치 노력이 이어지면서
저축성예금으로의 자금유입세 재개. 예금으로의 자금유입세가 지속되는 반면
대출확대 유인은 낮아 당분간 시장성수신 발행을 통한 추가 자금조달 필요
성은 크지 않을 예상. 투신권에서는 월말요인이 마무리되며 MMF 자금유입이
재개된 반면, 출구전략 우려로 채권형펀드는 자금유출 전환. 최근 들어 국
내주식형펀드로 신규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나 주가가 상승하는 한 환매세
지속은 불가피할 전망


외환시장

글로벌 달러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역외의 차익실현 움직임에 힘입어 환율
하락 압력 약화. 일단 1,150원대의 지지력이 확인되면서 환율 하단인식의
형성 가능성이 부각. 1,150원대가 사수된다면 오히려 환율 되튀김 가능성도
존재. 물론 모멘텀 상 1,150원에 대한 재시험 여지도 상존하나 추가 급락의
위험은 다소 완화. 금주 1,150~1,200원 유력시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