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9 주간 Bond&Finance(2월)(1)

2009-08-05김완중

목차
l 채권시장 1월 중 시중금리는 2009년 국고채 발행물량 증가 우려, 추경예산 편성 가능성 등으로 상승세를 보인 이후, 4/4분기 GDP 급락 등 경기하강리스크 증대로 인해 완만한 하락세로 전환되며 전체적으로는 횡보하는 모습을 보임. 2월 중에는 기준 금리 인하 신중론, 낮은 국고채 금리 수준 등으로 인해 시중금리는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이면서 횡보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2월 중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3.30% ∼ 3.80%, 3.80% ∼ 4.3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1월 중 시중자금 흐름은 은행권의 경우 저축성예금으로의 자금유입이 가시화된 가운데 CD 및 은행채 순상환 증가로 시장성수신 축소 움직임, 투신권에서는 증시 부진으로 주식형펀드의 자금유출세가 뚜렷한 반면, MMF 및 단기채권형 펀드로의 자금유입 규모는 큰 폭으로 확대. 한편, 주가 반등시 차익실현 혹은 손실보전 차원의 자금이탈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쳐 대량환매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 l 외환시장 지난 달 원/달러 환율은 연말 이월수요, 국내외 경기침체 심화, 글로벌 금융기관 실적 악화에 따른 안전 자산 선호 부각으로 1,300원대 중후반으로 급등. 향후 외화유동성 및 본격적인 수급 개선으로 환율 하락 재개 가능성이 크나, 국내외 경기침체의 가속화 등에 따른 불안 여지는 상존한 가운데 국내 기업 구조조정이 맞물리면서 변동성 높은 장세는 당분간 지속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