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금융권 자금흐름 시리즈(22) 은행채펀드 투자활성화를 통한 신용채권시장 여건 개선 모색

2009-08-05김완중

목차
최근 은행권의 개별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정부 대응으로 은행채 투자메리트 증가 정부 정책으로 은행권의 개별 리스크가 완화됨에 따라 은행채 신용스프레드 축소 여건이 조성 되고 있는 상황 → 반면, 은행채 신용스프레드 축소를 위해서는 신용채권에 대한 불안심리 개선이 필수 그러나 투자기관 입장에서는 기존 편입 은행채에 대한 평가손 문제 등으로 추가 투자 여력이 크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할 때, 은행채 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하기에는 한계가 존재 한편, 신용스프레드는 韓銀의 왜곡된 채권수급 여건 개선 노력 및 민간수요 개선으로 신용스프레드 축소 본격 부각 - 韓銀은 기준금리 인하 이외에도, 91일 만기 RP를 도입함으로써 CD 91일물 및 단기은행채를 통한 차익 획득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11/11일 이후 은행채 대상 RP 거래를 통해 CD 및 은행채 금리 하락을 유도 금리하락 대세 국면에 높은 표면이자와 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률 증가로 채권투자자금 유입 증대 2차 오일쇼크, IT 버블붕괴 등 경제위기로 채권금리가 하락세로 전환함에 따라 기대수익률 상승 으로 채권형펀드의 자금유입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임 2000년 IT 버블 붕괴 및 2003년 카드채 사태에 따른 신용리스크 증대로 인해 은행채 및 금융 회사채 금리가 상승하였으나, 금리 하락 및 신용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은행채 및 금융회사채의 총수익률(Total Return)이 10% 이상을 기록 최근 은행채 투자메리트가 증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은행채 펀드 조성 등을 통한 민간 주도의 금리 하락을 유도할 필요 은행채를 비롯한 신용채권의 경우, 신용위험 부각으로 매수여건이 악화되면서 금리 하락이 지연 되고 있는 상황 → 은행채 신용스프레드는 최근 소폭 축소세로 전환되었으나, 여전히 여타 채권 대비 상대적 으로 투자메리트가 큰 상황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