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글로벌 금융불안 시리즈(3)

2009-08-05장보형

목차
▶ Monoline Insurers, Counterparty Risk & the Fed ●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불안에서 비롯된 글로벌 금융 불안이 이제 새로운 영역으로 치닫고 있음 ● 최근 글로벌 금융 불안의 핵심에는 이른바 ‘모노라인(monoline)’으로 불리는 채권보증기관들의 신용등급 강등과 이로 인한 신용시장의 연쇄적인 충격 문제가 자리 잡고 있음. 다시 말해 채권보증기관들의 지급 능력과 이들이 보증을 선 채권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면서 신용시장 전반에 불안감을 자극 ● 이미 월가 금융기관들은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로 인해 1,000억달러에 육박하는 대규모 자산상각에 나선 바 있으나 모노라인 사태로 인해 향후 1,430억달러의 추가적인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한편, 나아가 신용디폴트스왑(CDS) 시장 전반에서의 거래상대방 리스크(counterparty risk)에 대한 우려가 점증 ● 본 시리즈는 연구소 홈페이지(www.hanaif.re.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주십시오. 담당자 : 전문원 최현우 전화번호 : 02-2002-2677 E-mail : hwchoi@hanaif.re.kr 사실 지난 주 미국 연준의 전격적인 75bp 금리인하도 모노라인 사태에 따른 신용 경색 문제를 의식한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구제책 혹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아직은 그 향방에 대한 불안감이 큰 가운데 금융시장의 취약성 및 신용경색 우려를 거듭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