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8 주간 Bond&Finance(9월)(2)

2009-08-05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9월 위기설로 인해 전반적으로 불안심리가 증대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음. 금주에는 9월 국고채 발행, 외국인 채권 순매수 등으로 인해 불안감이 축소되고 원/달러 환율도 다소 안정되면서 시중금리는 하락세를 보일 전망. 한편 9월 金通委에서는 유가 하락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 둔화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크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5.70% ∼ 6.00%, 5.75% ∼ 6.05%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은행권은 월말 자금수요 및 재정자금 방출, 고금리 특판예금 판매로 자금유출입 규모가 확대되나, 실세총예금이 소폭 증가. 투신권의 경우, KOSPI 급락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금리상승 우려 확산으로 주식형 및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유출 지속. 한편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적립식펀드를 중심으로 주식형펀드로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나, 주식형 펀드의 손실규모는 확대가 지속되는 모습 외환시장 최근 폭등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이 '9월 위기설'의 무산 가능성에 힘입어 급락세로 반전. 외국인 채권투자가 안정되고 외국인 주식 매도도 완화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원자재 도입단가 하락 등에 따른 경상수지 회복 가능성이 환율 안정 기대를 갖게 함. 오히려 단기 급등에 대한 반대 급부로 단기 급락 또한 부담스러울 수 있을 가능성 상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