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8 주간 Bond&Finance(9월)(1)

2009-08-05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8월중 시중금리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원/달러 환율 상승, 은행채를 중심으로 한 채권 매수심리 둔화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박스권을 형성하였음. 정부 외환시장 개입이 제한되는 가운데, 8월 하순이후 지속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 급등은 시중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나, 국내경기 둔화 지속, 韓銀의 기준금리 동결 및 매수심리 회복 등으로 점차 시중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9월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5.70% ∼ 6.10%, 5.80% ∼ 6.2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은행권으로 예금유입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성 수신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총자금 유입 증가. 투신권은 주식시장 부진과 금리상승 우려로 주식형 및 채권 형 펀드에서 자금유출. MMF는 월말 자금수요로 인한 기관 자금 인출로 수탁고 감소.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심리 확대로 단기상품을 중심으로 자금유입 지속될 전망 외환시장 8월 당국의 개입효력이 약화된 틈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는 상황. 특히 9월 1일 27원 급등하여 3년 10개월만에 일일 최대 변동폭을 기록. 최근 환율 급등의 내부 압력은 경상거래 및 자본거래 측면에서의 악화에 근본 원인이 있으며 이러한 원인의 해소 가능성은 '9월 위기설'과 연관되어 9월 상반월의 사태 향방에 크게 영향을 받을 전망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