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9 주간 Bond&Finance(5월)(2)

2009-08-05노진호

목차
l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국고채 3년물 낙찰 금리 급등, 외국인 국채선물 대규모 순매도, 경기저점 통과 기대 등으로 금리 급락 이전 수준으로 재상승하였음. 금주에는 금통위의 금리동결이 유력한 가운데, 수급부담과 시중 유동성 과잉을 둘러싼 상반된 우려 등의 영향으로 박스권 횡보가 유력.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3.70%∼4.00%, 4.40%∼4.7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지난 주 은행권에서는 월말 결제수요 및 세금요인의 영향으로 실세총예금을 중심으로 큰 폭의 자금유출 발생. 투신권에서는 월말 법인자금 수요에 따른 MMF 자금유출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주식형펀드로의 자금흐름도 여전히 미미한 양상이 지속되며 자금이탈세가 부각. 채권형펀드의 경우,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세 등에 힘입어 금리가 하락(수익률 상승)함에 따라 기관 및 법인 위주의 자금유입이 지속. MMF 수탁제한으로 법인자금의 회사채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유지될 전망 l 외환시장 1,300원선 붕괴에 이어 1,250원선까지 하향돌파하며 강력한 하방 모멘텀 분출. 외환수급 개선 및 원화 리스크 인식의 개선에 힘입어 추가 하락 시도가 예상되나,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과 대부분의 호재 선노출, 적정 환율 모색 등을 거치면서 조정의 필요성도 상존. 일단 새로운 타겟으로 1,200원선이 유력시 되나, 1,200원대 초중반에서의 조정 여지에도 주목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