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8 주간 Bond&Finance(8월)(4)

2009-08-05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은행채 매수심리가 소폭 개선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주말 원/달러 환율이 1,062원까지 상승하면서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임. 금주에는 원/ 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이 높은 가운데, 은행채의 높은 금리 수준, 물가위험 확산 가능성 등이 시중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반면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국내경기 둔화 우려 증대 및 채권 매수심리 개선 등은 시중금리 상승폭을 축소.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5.80% ∼ 6.00%, 5.85% ∼ 6.05%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은행권 자금흐름은 요구불예금을 중심으로 실세총예금이 증가세로 반전하였고, 은행채 선발행 규모가 확대되며 CD 발행은 축소됨. 주식형 펀드는 해외 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수탁고가 감소하였고, BRICs지역 증시 불안감 가중시 펀드 해지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채권형 펀드는 자금유출이 지속된 반면, MMF는 기관 여유자금 재유입되며 수탁고가 큰 폭으로 증가 외환시장 달러화 반등이 주춤해진 가운데서도 역외 세력들을 중심으로 환율 상승 심리가 강화되며 원/달러 환율 폭등. 각종 악재가 중첩되며 환율 폭등을 유도하고 있지만, 대부분 팩트보다는 기대심리나 자기실현적 효과에 의존하고 있고, 정부의 개입 부재 역시 환율 상승 모멘텀을 보강. 단기적으로 1,100원선의 시험 여지가 크나, 조정시 1,050원대까지 재하락 가능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