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달러 약세 긴급 점검 Series (7)

2009-08-05장보형

목차
▶ 페트로달러의 부상과 달러화 향방 ● 유가 급등에 힘입어 석유 수출국들의 석유 소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오일 붐과는 달리 수입이나 지출보다는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 투자가 확산되면서 페트로달러의 글로벌 금융시장 환류도 급증 ● 2006년 말 석유 수출국의 해외 금융자산은 총 3.4~3.8조달러(GCC 1.6~2조달러, 기타 중동 산유국 3,300억달러, 非중동 산유국 1.5조달러)로, 막대한 석유 매장량과 투자 여력으로 인해 GCC의 행보가 가장 주목 ● 페트로달러의 해외 투자 주체로는 국부펀드, 정부투자공사,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부유층의 개인 부,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 등 5가지 형태가 있고, 페트로달러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과거 국제 금융기관의 중개를 통한 예금이나 단기 투자 위주에서 벗어나 지금은 주식채권, 헤지펀드사모펀드부동산 등 대안자산에 분산 ● 페트로달러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친 가장 중요한 효과는 시장 유동성을 증가시킨 점이며, 또 페트로달러의 경우 명시적인 부채나 단기 환매 부담이 부재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 안목과 고위험의 투자 스타일을 추구 ● 페트로달러의 투자 관심이 점차 미국유럽 등 전통적인 투자처를 벗어나 아시아 등으로 이동하면서 脫달러 러쉬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으나, 대부분 포트폴리오 재조정 차원일 뿐 脫달러의 현실화 가능성은 희박 본 시리즈는 연구소 홈페이지(www.hanaif.re.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주십시오. 담당자 : 전문원 최현우 전화번호 : 02-2002-2677 E-mail : hwchoi@hanaif.re.kr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