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원화에 아군은 없다...유로화 너마저!

2024-06-24오현희

목차
요약

지난 2주간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물가와 소매판매 둔화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유럽 정치 리스크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中 지표 부진, BOJ 통화완화 기조에 따른 위안화와 엔화 약세도 가세하며 1,380원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승하였다. 향후 2주간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외여건에 따른 달러화 강세 압력이 지속되면서 1,300원대 중후반의 높은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