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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통상의 무기화’ 확산에 유의

2019-07-08최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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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에서 미중 양국이 협상을 재개하고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등 호재가 이어졌으나
국내 수출 부진 지속 및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원/달러 환율은 1,170원대까지 반등했다. 미중
무역 갈등의 임시 봉합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통상 마찰은 지속되고 있고, 우리나라 핵심 산업을
겨냥한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는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수출에 부담을
더해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