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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G20 주시하며 원화 관망세 예상

2019-06-10최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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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미중 무역 갈등 심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당국의
개입 경계, 트럼프의 멕시코 관세 부과 및 연준 파월의 금리 인하 발언에 따른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다만, 국내 경제 둔화 우려, 호주 금리 인하 및 관세 무역 긴장 지속 등이 하단을 지지함에
따라 추가적인 하락 모멘텀은 약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G20에서 미중 정상의 만남을 앞두고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G20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