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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화 급등세 진정되나 상승 압력 유효

2019-04-29최제민

목차

원/달러 환율은 美-유럽 경기 격차 확대 지속, 배당금 역송금 영향 등으로 상승 압력이 잔존하는
가운데 호주 및 이란發 충격,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27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다만, 최근 달러화 급등에 따른 부담과 이란산 원유수입 제재를 앞둔 선수요 집중 및 배당 역송금
에 의한 환율 상승 압력 해소로 추가적인 급등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경제 부진 지속 및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상승 압력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