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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대내외 여건 개선으로 환율 하락 무게

2018-11-30최제민

목차

원/달러 환율은 美中 무역협상을 앞두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다가 연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급락하였다. 파월의 이번 발언은 지난번 강경 발언에 따른 부담, 연준내 신중론 확산, 트럼프의
비판 등이 어느정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유럽발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가운데 연준의
공세적 금리인상 부담이 다소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워 협상 이후 환율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