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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추가적인 원화 절상에 대한 기대 약화

2018-01-22정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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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들어 원/달러 환율은 미국 외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전망 속에 남북관계 개선 기대,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한때 1,050원대까지 하락하였으나 정부개입 경계심과 한국은행의 완화적
스탠스로 낙폭을 축소하였다. ECB와 BOJ의 경기·물가 여건의 점검 필요성, 연준의 美 경기과열
우려 등을 감안할 때 달러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은 제한적인 가운데 외환당국의 환율 변동성 억제
의지 등도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교착상태 속에서 방향성을 모색할 공산이 크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