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권역별 리스크 점검: ➀ 중남미 지역 - 원자재 가격 하락의 직격탄

2016-08-21김영준

목차

-‘지역별 점검 시리즈’를 통하여 지역별 리스크 및 주요현안에 대해 분석할 필요
- 美 연준의 금리인상과 중국경기 둔화, 그리고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재정악화 등으로 2012년에 비해 신흥국의 전반적인 국가 리스크가 상승한 가운데 특히 중남미 국가의 리스크 부각
- 원자재 수출에 편중된 중남미의 경제구조를 고려할 때,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구조적인 원자재 가격 약세로 인한 중남미 지역 국가의 경기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
- 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대서양 연안 국가들은 브라질 등의 경기둔화와 정치불안으로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
- 특히 리스크의 수준은 중동/아프리카보다 낮지만, 리스크의 방향성이 타 지역에 비해 나쁘기 때문에 향후 전망도 부정적
- 또한 중남미 지역의 전반적인 국가 리스크가 높아진 가운데, 대응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부지역 국가의 리스크가 특히 높아지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
- 주요 국가별로 볼 때,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멕시코, 페루, 칠레 등은 상대적으로 양호하며 아르헨티나는 리스크가 크게 개선되면서 관심이 집중
- 중남미 지역 진출과 관련,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의 투자기회에 주목할 필요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