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

도요타 사내 컴퍼니 제도 도입과 시사점

2016-05-10김동한

목차
최근 도요타의 조직개편 동향과 시사점
- 최근 도요타 자동차는 창업 79년만에 처음으로 사내독립기업제(CIC ; Company In Company)를 '16년 4월부터 도입한다는 조직 개편 내용을 발표
- 도요타는 향후 차종별로 나누어 각각의 조직이 개발 및 생산 등을 담당할 계획
- 도요타의 차종별 사업부제 도입 목적은 첫째, 경영 의사결정을 신속화하고, 책임경영과 경쟁을 통해 차세대 경영자를 발굴?육성하는 차원으로 해석
- 둘째, 일관 생산 체제를 통해 생산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모든 차량 규격과 주요 부품 영역에서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시도
- 셋째, Connected Car 등 서비스 영역에서의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적 포석도 포함
- 도요타의 조직개편은 조직을 세분화해 각각의 조직을 하나의 독립된 중소기업처럼 경영하며 신속하게 환경에 대응하는 교세라의 ‘아메바 경영’과 유사 
- 한편 도요타의 조직개편에 따른 업계반응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도 있음
- 다만 이러한 도요타의 가버넌스 변경은 생산 한계 극복과 함께 외부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성과주의 중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경영전략의 일환
- 국내에는 이미 사내독립기업제를 도입하여 운영·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