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위기 이후 미국 대형은행의 NIM 하락폭이 소형은행보다 3배 이상 컸다. 이에 대해 연준은 조달과 운용부문으로 나누어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소형은행들이 금리하락을 반영하여 예금금리를 더 많이 낮춘 반면 대형은행들은 금리인하에 주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대형은행의 예금금리가 소형은행보다 낮은 편이어서 금리인하 여력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운용측면에서 소형은행과 대형은행간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