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영브리프

프라이빗뱅크의 모바일 채널 강화

2015-09-14손준범

목차

요약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PB인 C. Hoare & Co가 내년까지 모바일뱅킹 앱을 출시하는 등 전통적 대면서비스를 고수하던 프라이빗뱅크들도 모바일 채널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디지털 기술이 금융자문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혁신기술 도입에 미온적으로 대응해 왔으나, 자산가들의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체감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은행들도 PB고객에게 전통적인 대면서비스와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고객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효율적으로 PB고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