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영브리프

Santander의 신임회장, 수익중심 경영 불가피

2014-09-22강미정

목차

요약

유로존 최대 은행인 Santander는 회장 사망으로 장녀가 회장직을 승계함으로써 4대째 가족승계를 지속하게 되었다. 철저한 가족중심의 경영으로 전임회장은 스페인 지방은행을 적극적인 M&A, 남미중심 진출, 소매금융 집중 등을 통해 유로존 1위 은행으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으로의 무리한 사업확장 등에 따른 실적부진으로 인해 신임회장은 향후 수익중심 경영이 불가피한 가운데 신중한 위기대처 및 고객중심 경영 등 선임회장의 경영방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