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5월 이후 美 대표 IB인 Goldman Sachs는 주가가 약 10% 상승한 반면, 유럽 대표 IB인 Barclays는 약 20% 하락하여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Barclays는 IB부문을 축소하고 소매 부문을 강화한 반면, Goldman Sachs는 지속적으로 IB 부문 영업을 고수하는 전략을 택하였다. 단기간의 주가나 성과로 두 대형 IB의 전략 성패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상황에서의 대응방안으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