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中통화정책의 next stance?

2012-09-05동애영

목차

"중국통화정책집행보고서(2012.2Q)" Watch Point
2/4분기중 인민은행은 두차례 금리인하와 한차례 지준율인하를 통해 통화정책의 기조적 전환을
시현함으로써 유동성 환경이 개선
중국경제에 대한 판단은, 1/4분기 보고서의 “불확실성 존재”에서 2/4분기 보고서는 "많은 리스크
에 직면"으로 표현이 변경됨으로써 경제의 대내외 여건에 대한 우려가 가중된 것을 드러냄
5월 이후 중국정부가 강조해온 “안정적인 성장"이 보고서에서 최우선 정책 목표로 다시 확인되어
하반기에 통화정책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예상
 

향후 통화정책 전망: 역RP 발행 vs. 지준율 인하 vs. 금리 인하?
7월 경제지표 발표 이후 인민은행은 시장이 기대했던 지준율이나 금리 인하를 시행하지 않고 7
월 25일까지 일주일간 역RP 발행을 통해 3,65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투입
과거 통화정책의 운용패턴에 비추어 공개시장조작의 빈번한 사용은 추가적인 지준율과 금리 인
하의 전주곡이 될 수도 있음. 다만, 부동산 가격이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정부가 정책수
단의 선택에 있어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
외화유동성 및 실질금리 등 측면을 감안하면 당분간 공개시장조작을 지속하되 추가적 완화 필요
시 기준금리 보다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더 큼
 

중국경제 현황 판단 및 전망
7월 경제지표는 내외수 부진과 기존 부양책 효과 지연 등으로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당초의 경기
회복 기대가 빗나가고 있음
단, 이는 정부의 통화정책 완화 및 소비․투자 진작노력 한층 강화를 시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
히 재정여력을 바탕으로 상존하여 재정정책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여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
이로써 경기부양 강화와 5월부터 시행된 기존 부양책의 누적효과가 함께 작용하면서 점진적인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 기조가 여전히 유효
다만 차이나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지도부 교체 이후 내년 하반기부
터 하강 사이클이 다시 도래할 가능성을 경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