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유럽 재정위기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유럽發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등 2012년 세계경제 향방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팽배한 상황이다. 2012년 세계경제를 뒤흔들 변수로는 유럽 재정위기, 달러 유동성경색, 美 소버린 리스크, 중국의 경착륙, 환율전쟁 등 5가지를 들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대외 불확실성들은 김정일 사후 북한체제의 불안정성과 결부되어 2012년 국내 신용위기 가능성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 향방에 대한 능동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