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2월 28일 : 3월 금리상승세 유효하나, 중동發 리시크에 따른 조정 가능성에 유의

2011-02-28김완중 장보형

목차
l 채권시장
2월 시중금리는 물가불안 및 기준금리 추가 인상 기대로 인해 상승한 이후,
금리동결, 중동發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등에 따라
상고하저 형태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3월에는 물가불안이 지속되면서
상승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정책에 따라 방향성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3월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75%∼4.20%, 4.20%∼
4.6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2월 은행권은 저축성 예금 위주로 자금 재유입이 이루어지며 21일 현재 실세
총예금 10.5조원 증가. 예금금리 상승과 명절관련 이탈 자금 재유입에 따른
수신고 증가와 더불어 저축은행 영업정지 및 중동발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 부각 또한 은행권 자금유입의 주요인으로 작용. 투신권은
금리상승 압력 부각으로 채권형상품 자금이탈이 두드러진 가운데 주가 조정에
따른 주식형 펀드로의 대기성 자금 유입 가능성 본격 부각. 한편 금리상승 전
자금조달 수요 부각되며 회사채 발행 수요가 이어지며 당분간 순발행 지속 예상


l 외환시장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신흥국 투자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중동지역 정치
불안 영향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1,130원선에 근접. 고유가에 따른 경기
둔화나 경상수지 악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환율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나 최근 중동사태 등에 따른 달러 하락 압력에도 유의할 필요. 3월 원/
달러 환율은 1,100~1,150원 사이 등락 전망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