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10월 11일 :환율 vs 물가 : Quo Vadis BOK

2010-10-11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금통위 경계감 및 레벨 부담에도 불구,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및 일본의 추가적인 통화 완화조치, 수급 기대 지속 등으로 횡보세를
기록. 금주에는 국고채 입찰 호조 및 외국인의 국내채권 매수 기대, 대외
불확실성 지속 등 금리하락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10월 금통위의 금리동결
선반영하며 추가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10%∼3.40%, 3.40%∼3.70% 범위에서 거래될 전망

자금시장

9/28~10/4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통안채 만기도래 및 재정자금 유입에도
불구, 분기말 세수요인과 월말 결제자금수요 등으로 이탈세 지속. 투신권 총
수탁고는 개인투자자 위주의 견조한 해외채권형 자금유입세에도 불구, 주식형
펀드 환매 지속 및 MMF 자금유출규모 확대로 한 주만에 감소세로 전환.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4분기 주가급등세가 이어질 경우, 일시적으로 국내주식형 펀드
순유입 전환도 기대되나, 주식형펀드 자금유출기조 자체는 지속될 전망

외환시장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차원의 달러 약세 영향으로 환율 하락 압력이
지속되었으나 정부의 “외환공동검사” 방침 등에 힘입어 1,120원선은 유지. 연준의
대규모 추가 양적 완화 기대가 힘을 얻고 있어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이 예상
되나 달러 하락 속도 조절 가능성 및 원/달러 1,100원을 앞둔 레벨 부담 등을
감안할 때 추가 하락 속도는 빠르지 않을 전망. 1,100~1,140원 추이 예상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