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9 주간 Bond&Finance(2월)(2)

2009-08-05김완중

목차
l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루머, 국고채 입찰 부담 및 정부의 추경예산 발언 등으로 중장기물 위주의 상승세를 보였음. 금주에는 금통위 이전 관망심리가 존재하는 가운데, 국고채 수급 부담이 다소 경감되면서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3.50% ∼ 3.90%, 4.20% ∼ 4.7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은행권은 시장성 수신 상환이 지속된 가운데 월말요인으로 인해 저축성 예금을 중심으로 큰 폭의 수신 감소세가 발생. 투신권에서는 단기 채권형 펀드로의 자 금유입은 확대된 반면, MMF에서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남. 향후 MMF 자금의 높은 수탁고 수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추가적인 자금유입에는 한 계가 예상되며, MMF 이탈 자금은 주식 및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기 보다는 은행권 예금으로 이동할 가능성 존재 l 외환시장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은 수출 격감 및 무역적자 발표, 한미 통화스왑 연장 등 대규모 재료 등장에도 불구 1,300원대 중후반의 박스권 변동을 유지. 최근 외화 거래량 증가에 따라 단발성 재료 및 불안심리의 중요성이 다소 약화되는 가운데 향후 환율의 향방은 수급에 의해 결정될 전망. 단기적으로 수급이 빠르게 개선 되기는 어려우나 중장기적 개선 가능성은 유효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