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8 주간 Bond&Finance(10월)(3)

2009-08-05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주초에는 전주 급락에 대한 조정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주말에는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가능성을 선반영하며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금주 에는 3/4분기 GDP 발표, 정책금리 추가 인하 기대 등으로 시중금리 하락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현 정책금리 수준에서 하락 제한될 전망.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5.00%∼5.30%, 5.05%∼5.35%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한편, 정부의 금융시장 불안 안정화조치로 인해 은행권 신용리스크 축소 여건은 조성되고 있으나, 은행채 신용스프레드 축소 시기에 대한 관심 증대 자금시장 은행권은 세수요인에도 불구하고 재정자금 방출과 저축성 예금으로 자금유입 재개 등으로 실세총예금 증가. 시장성 수신을 통한 자금조달은 발행수요의 감소와 금리 상승으로 순상환 지속. 투신권의 주식형 펀드는 해외 주식형을 중심으로 유출이 지속되었고, 채권형 펀드도 은행채 등의 금리 상승으로 일부 펀드에서 환매가 이어짐. 채권시장에서 매수주체가 감소하여 은행권은 단기예금을 통한 자금 조달에 의존하고 있어 향후 자금 미스매칭 문제가 우려됨. 외환시장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이 1,200~1,300원대에서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는 등 불 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환율 안정을 위한 당국의 정책 강화. 대외 외채 지급 보증을 골자로 하는 ‘시장 불안 극복방안’ 발표 후 스왑시장은 다소 안정 되는 반면 외환시장의 불안은 지속. 향후 원/달러 환율은 수급 상황에 부합하는 일정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하락할 전망
요약